A의 아버지 B는 최근에 돌아가셨습니다. B의 상속인으로는 어머니 C와 장남 D, 그리고 동생 E가 있습니다. 아버지 B가 돌아가시고 나서, 장남 D는 어머니 C를 자신이 모시고 있고, 앞으로 제사도 자기가 할 것이기 때문에 재산을 다 양보하라면서 빨리 인감증명서를 떼어 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는, D가 장남이고 어머니를 앞으로 계속 모실거니 재산을 더 가져가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얼마 되지도 않는 아버지 재산을 전부 가져간다는 건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A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버지 B가 돌아가신 후에 아버지 재산을 두고 형제들끼리 싸우고 있으니 창피해서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그렇다고 형제와 싸움을 피하려니 상대방이 해달라는 데로 해주어야 해서 그것은 또 싫고..